초창기 딜라이트 에너지, 간판모델 익스트림에서 여름맞이 우븐까지
[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LS네트웍스는 스포츠 브랜드 스케쳐스의 딜라이트가 2013년 출시 이후 3년 만에 150만족을 판매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실 스케쳐스의 딜라이트 제품이 처음 출시된 건 지난 1992년이지만, 국내에서는 20여년이 지난 2013년부터 복고 스타일로 재 출시됐다. 딜라이트 익스트림 오리지널 제품은 출시 10개월만에 40만 족 판매를 돌파했다. 후속 모델인 골든팬더와 와일드팬더가 연달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었다.
스케쳐스는 기본 아이템으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딜라이트 익스트림 오리지널과 더불어 다양한 색상과 재질, 패턴을 조합한 신모델을 꾸준히 출시하며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해왔다.
최근에는 여름을 맞아 딜라이트의 중창(미드솔)에 우븐 소재 갑피를 접목한 딜라이트 '우븐'을 출시하기도 했다.
스케쳐스 관계자는 "시시각각 변하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따라잡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고민하고 변화해야 한다"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하고 싶은 소비자의 심리에 발맞춰, 보다 다양한 스타일의 상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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