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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 접수하세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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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부터 연령대별 맞춤 강좌로 고객 잡기 나서

대형마트 "문화센터 가을학기 접수하세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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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국내 주요 대형마트 문화센터가 가을학기 접수를 시작했다. 단독 프로그램 외에도 트렌드를 반영한 연령대별 강좌를 준비해 고객잡기에 나섰다.

이마트는 오는 9월7일까지 온라인·모바일을 통해 가을학기 접수를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9월1일부터 12주간 운영되며, 강좌 프로그램 수는 여름학기 대비 25% 확대됐다. 79개 점포에서 총 3만개 이상의 강좌가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성인들을 위한 셀프 인테리어, 재테크 특강과 직장인들을 위한 ‘리프레쉬 저녁반’을 통해 자격증반, 악기반 등을 운영하고, PC와 스마트폰에 익숙한 어린이를 위해 자연에서 즐기는 ‘파충류 탐험대’, ‘전통놀이 한마당’ 등의 ‘디지털 디톡스’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특히, 이달부터 시행되는 맞춤형 보육제도로 인해 종일반을 이용하지 않는 아이를 대상으로 업계 최초 오후반 유아프로그램을 신설해 36개월 미만 자녀를 가진 부모들을 위한 애착육아 스킨십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강좌 신청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다음달 13일까지 정규강좌를 신청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만원을 즉시 할인하고, 이마트 e카드로 결제하는 고객에게는 2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모바일 접수 회원수가 30% 비중을 차지하는 등 점차 늘어나면서, 모바일 접수 고객에게는 3000원 특강 수강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홈플러스 문화센터도 가을학기 접수를 시작했다. 강좌는 9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가을맞이 캠핑요리 강좌를 비롯해 홈플러스에서 구매 가능한 상품 브랜드와 연계한 콜라보 강좌, 건강을 챙기기 위한 운동 강좌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했다.


캠핑에 대한 수요가 높은 계절인 가을을 맞아 캠핑요리 강좌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홈플러스 트렌디 레시피 매거진 사이트인 올어바웃푸드(AAF)와 연계, 캠핑장에 가서도 문화센터에서 배웠던 요리법을 올어바웃푸드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문화센터에서 강좌를 수강하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생활에서도 쉽게 응용 가능하도록 만들었다. 캠핑 강좌는 ‘캠핑장에 패밀리가 떴다! 우리아이 행복추억 만들기’라는 테마 아래 캠핑에서 먹을 수 있는 삼시세끼 레시피를 개발해 문화센터에서 부모와 자녀가 함께 배울 수 있도록 준비했다.


고객들이 애용하는 대표 브랜드와 연계한 콜라보 강좌로 종가집, 락앤락과 함께하는 ‘무더위 지친 입맛 살리는 우리집 김치 담그기!’, CJ라이온, P&G오랄비와 함께하는 ‘우리가족 치아 건강을 위한 튼튼 치아백서’ 등을 기획했고, 이 외에도 호신술, 탄츠플레이, 주짓수 등 건강과 안전을 챙기며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1석 2조 운동 강좌도 개설한다.


롯데마트는 9월7일까지 송파점, 수지점 등 전국 63개 문화센터에서 가을학기 강좌 수강 신청을 진행한다. 이번 가을학기 강좌는 점포별로 약 350~450개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기획 테마 특강 및 어린이 공연, 가족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강좌를 준비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육아 전문가들과의 대화를 통해 자녀의 좋은 성품과 인성을 높이는 방법에 대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좋은나무성품학교’ 이영숙 박사의 ‘내 얘기를 들어봐 사랑하는 아이야, 난 네가 참 좋단다’를 송파점 외 11개점에서 진행한다.


김서영 브레인나우 스칸디에듀 대표가 진행하는 ‘우리 아이 두뇌 디자인 프로젝트’를 수지점 외 10개점에서 선보인다. 여성가족부와 함께하는 ‘대한민국 부모학교, 좋은 부모, 행복한 아이’와 같은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배우고 준비해야 하는 점을 알려주는 특강도 구로점 외 16개점에서 진행된다.


서울 및 수도권 점포에 한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진로와 꿈을 찾아보는 토크콘서트’도 준비했다. 오는 8월27일 롯데 리테일 아카데미(서울 영등포)에서 ‘엄마가 꿈꾸는 자녀 미래 VS 내가 꿈꾸는 미래’라는 주제로 콘서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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