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드라마 'W-두 개의 세계'가 신선한 내용으로 '함부로 애틋하게' 뒤를 바짝 쫓고 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1일 방송된 '함부로 애틋하게'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11.1%로 지난 회분(12.9%)보다 1.8%p 하락했다.
반면 동시간대 드라마 'W'는 9.5%로 지난 회분 8.6%보다 0.9%p 상승, '함부로 애틋하게'와 불꽃튀는 시청률 대결을 벌일 것으로 예상돼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W' 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이 웹툰에 들어가 죽을 위험에 처한 강철(이종석 분)을 겨우 살려냈다. 이에 웹툰을 그리는 오성무(김의성 분)는 다시 그를 죽이려 했다. 오연주는 웹툰 세계에서 빠져나가기 위해 강철에게 만화 엔딩에 많이 쓰이는 '싸대기 때리기'와 '키스'를 동시에 했다. 결국 키스가 엔딩을 만들어내 오연주는 현실 세계로 올 수 있었다. 하지만 강철은 자신에게 이상 행동을 하는 오연주에게 더욱 끌리게 됐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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