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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연임 성공 "공약 반드시 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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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연임 성공 "공약 반드시 이행"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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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53)이 연임에 성공했다.

협회는 21일 서울시 신문로 축구회간에서 제53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투표 및 개표를 했다. 정몽규 회장이 단독 출마해 선거인단 106명 중 참석 아흔여덟 명 중 찬성 아흔여덟 표 만장일치로 당선됐다. 정 회장은 2020년 12월까지 다시 한번 한국 축구의 수장으로 활약할 수 있게 됐다.


현대산업개발 회장인 정 회장은 2011년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를 거쳐 2013년 축구협회장에 취임했다. 정 회장은 다음 달 6일부터 개막하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한국 선수단장을 맡고 있고, 국제축구연맹(FIFA) 평의회 위원 후보로도 추대돼 오는 9월 선거를 앞두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를 다시 이끌게 되면서 FIFA 평의외 위원 선거는 물론이고 축구계, 스포츠계에 입지와 기반을 더 다질 수 있게 됐다. 정 회장은 임기 동안 디비전 시스템 성공적인 도입, 제 2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 건립, 2017 20세 이하 월드컵 개최 등을 진행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정몽규 회장은 "축구가족 여러분께 약속한 공약은 반드시 추진하겠다. 일선에서 전해주시는 의견은 반드시 수용해 일하겠다. 모두 함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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