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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장 독성 해파리 '주의보'…"쏘이면 바닷물로 씻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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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지난해보다 출현률 2배 이상 높아"...7~8월 쏘인 환자 대부분 발생

해수욕장 독성 해파리 '주의보'…"쏘이면 바닷물로 씻어야" 노무라입깃해파리 (출처:국립수산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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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 우리나라 해역 일대에서 독성이 강한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이 지난해 보다 2배 이상 늘어나 해수욕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21일 국민안전처에 따르면, 최근 국립수산과학원이 해파리모니터링 요원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7월 2주째 노무라입깃해파리의 출현률이 전년도 같은 기간 7.94%보다 2배 이상 높은 20%로 나타났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보름달물해파리와 함께 우리나라 일대 해역에서 주로 나타나며, 7월~8월에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률이 높아진다.

특히 노무라입깃해파리는 강독성으로 7월 중순부터 우리나라 전역에서 출현하여 어업 및 해수욕객에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다.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해파리 등 독성 바다동물에 쏘인 환자는 2216명에 달했다. 특히 이 기간 동안 7월 308명, 8월 1338명, 9월 218명 등 여름철에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했다.


강독성 해파리에 쏘인 경우 꿀벌에 여러번 쏘인 정도의 강한 통증이 있으며, 가느다란 줄 모양의 상처가 생기거나 심한 경우 부종, 발열, 근육마비, 호흡곤란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해파리에 쏘인 경우 즉시 바닷물로 세척하고 온찜질(45℃)로 통증을 완화 시키고, 심한경우에는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치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상처를 문지르거나, 수돗물이나 식초·알코올로 세척하는 것은 독을 더 퍼지게 할 수 있으니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식초는 상자해파리 독에만 효과가 있고 다른 해파리에게 쏘였을 때는 독을 악화 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노무라입깃해파리는 대형해파리로 우산처럼 생겼다. 직경 2m에 연한 갈색부터 검붉은 색까지 다양하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약한 독성을 가졌으며, 연중 가장 흔하게 출현한다. 우산 형태로 15cm내외의 크기로 작다. 촉수는 2~3cm 크기다. 작은부레관해파리도 있는데, 제주 및 남해 일대에서 5~8월 사이에 출현하는 맹독성이다. 몸 전체가 푸른색으로, 만두모양의 공기 부레와 진한 파랑의 촉수가 특징이다. 상자해파리도 비슷한데, 입방형 우산에 3cm의 크기로 작고 투명하다.


안전처 관계자는 "바다에서 물놀이 중에 해파리 출현 시 물놀이를 자제해야하며, 바다에는 해파리뿐만 아니라 독성 생물이 많아 잘 알지 못하는 생물은 만지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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