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 오곡면(면장 김성중)에서는 관광객 맞이가 한창이다.
오곡면은 섬진강과 보성강이 어우러지는 압록유원지와 곡성의 대표 관광지인 섬진강 기차마을이 위치해 있어 해마다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지역이다.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이하여 오곡면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메리골드와 코리우스 5,400주를 도로변 가로화단에 식재하였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로환경을 조성하여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김성중 오곡면장은 “오곡면은 섬진강이 흐르고 있는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곳으로, 여름 휴가철 많은 관광객들이 오셔서 즐겁고 편안하게 쉬었다 가시길 바란다. 관광객들이 미소 지으며 찾아오는, 맛과 멋이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섬진강 기차마을 진입도로변 1.4km(곡성읍~오곡면 소재지) 구간을 장미화단으로 가꿀 계획으로 장미묘목 약 4,000주를 식재하여 관광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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