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계속되는 세일 탓?…백화점, 여름 장사 재미 못 봤다(종합)

시계아이콘01분 0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롯데·현대百, 한 자릿수 매출 신장
일각, 계속되는 세일에 고객 피로도 증가한 탓
신세계百, 12.3% 신장…가을철 혼수 특수 누려

계속되는 세일 탓?…백화점, 여름 장사 재미 못 봤다(종합)
AD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백화점업계의 특수 중 하나인 여름 정기세일 실적 효과가 작년보다 크게 밑돌았다. 두 자릿수를 기록했던 세일기간 매출 신장 폭은 올해 한 자릿수 신장하는 데 그쳤다. 일각에서는 연중 지속되는 백화점 세일 일정에 고객들의 세일 피로감이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18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여름 정기세일 기간(6월30일~7월17일) 기존점 매출은 전년대비 4.5% 신장했다. 분류별로는 가전 20.8%, 스포츠 10.1%, 화장품 7.8%, 아동 8.4%, 식품 8.1% 등이다.


같은 기간 진행된 현대백화점의 올해 여름 정기 세일 매출 신장률도 전년 동기 대비 3.1%에 신장했다. 상품군별로는 리빙 5.2% 스포츠 4.3%, 영패션 3.8%, 잡화류 3.8 % 등이다. 여름철 수요가 높은 바캉스 용품 및 관련 상품군의 매출이 호조를 보였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업계 관계자는 "꼬리를 물고 연중 계속되는 백화점 세일의 역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세일에 둔감해진 고객들은 여름 정기세일 기간이라고 무조건 지갑을 열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백화점들은 여름 정기세일 이후에도 대형 할인전 기획을 통해 살아난 소비 불씨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반면 같은 기간 진행된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정기세일 매출효과를 톡톡히 봤다. 올해 여름 정기세일 매출 신장률은 전년 동기 대비 12.3%로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신장폭을 기록한 것. 장르별로는 여성이 16.4%로 가장 높았고, 아동 14.3%, 스포츠 6.3%, 남성 5.7% 뒤따랐다.


품목별로는 쥬얼리·시계가 34.5%, 액세서리가 28.7%를 기록했다. 뒤이어 구두 24.7%, 화장품 16.3%, 가전 13% 등이 이어졌다. 휴가철 특수에 이어 가을철 혼수 특수가 더해진 것으로 회사측은 분석했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다가오는 가을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혼수수요도 세일기간 가세하면서 2012년 이후 4년만에 여름세일 두 자릿수 신장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끝마쳤다"며 "휴가지로 떠나는 바캉스 족과 백화점에서 여가를 즐기는 '백캉스족'이 어우러져 패션의류와 잡화 장르가 오랜만에 활기를 띄었다"고 설명했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