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는 18일 올해부터 중학생 대상 자유학기제가 전면 실시되는 등 중·고생들의 진로체험 활동이 확대됨에 따라 진로탐색 교육을 대폭 강화하기로 하고, 2학기에 참여 희망 중·고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진로탐색 교육은 전문 강사가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학급별로 운영하는 소규모 집중 프로그램이다. 교육내용은 다양한 금융회사와 금융직무 알아보기, 금융직무 체험용 퀴즈 및 보드게임 등 재미와 함께 교육효과도 높일 수 있는 꼭지들로 구성돼 있다.
투교협의 진로탐색 교육은 무료교육으로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으로 많이 이용되지만, 고등학교의 동아리 활동 등 재량수업이나 수능 후 자유학습 기간 중에도 효과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투교협은 전국의 중·고교를 대상으로 교육신청을 접수하지만, 상대적으로 교육기회가 적은 지방학교를 우선적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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