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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영국 가디언은 터키 법무부 장관을 인용,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밤 군부 주도로 시행된 쿠데타로 인해 사망한 사람이 60명으로 늘어났다고 16일 보도했다.
이전까지 밝혀진 사망자 수는 17명의 경찰 사망자를 포함해 42명으로, 대부분이 시민인 것으로 드러났다.
터키 정부는 쿠데타 세력이 진압되었다고 밝혔지만, 수도 앙카라 시내에서 여전히 폭발음이 들리고 소요전이 발생하고 있다.
법무부는 이번 쿠데타와 연루되어 체포된 것으로 보이는 사람이 336명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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