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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마감] 佛 니스 트럭테러 여파 대부분 하락 마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5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프랑스에서 발생한 트럭 테러로 인해 여행 관련 주들이 타격을 입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지수는 0.17% 하락한 337.92에 마감했다. FTSE유로퍼스트300지수는 전장보다 0.15% 내린 1335.71을 나타냈다. 범유럽 우량주인 스톡스50지수는 0.15% 밀린 2958.65에 거래를 마쳤다.

영국의 대표지수 FTSE100는 전장보다 0.22% 상승한 6669.24를 기록했다. 파운드 약세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0.30% 하락한 4372.51에 마감했다. 독일 DAX 지수는 0.01% 내린 1만66.90에 장을 마쳤다.

장중 전해진 프랑스 니스의 트럭 테러 소식은 투자심리를 가라앉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은 이날 공격에 대해 '부인할 수 없는 테러리즘'이라며 지난해 11월 파리 레스토랑 테러 사태를 계기로 발동한 국가 비상사태를 3개월 연장했다.


프랑스의 호텔운영업체인 아코르는 전장보다 3.04% 하락했다. 항공사인 이지제트는 2.65% 밀렸다.


여행사인 토마스 쿡 그룹은 4.20% 하락했다. 브리티시 에어웨이스의 모기업인 인터내셔널 콘솔리데이티드 에어라인스도 0.92% 하락했다.


유로화는 0.54% 하락한 1.1060달러에 거래됐다. 파운드는 1.26% 내린 1.31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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