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성민 인턴기자] 15일 오후 1시부터 서울대공원 캠핑장 예약이 가능하다. 서울대공원 캠핑장 홈페이지에서 ‘캠핑장 예약하기’에서 ‘텐트예약 선택’을 클릭한 후 예약절차를 밟으면 된다.
이번에 시작된 예약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의 일정 중에서 고를 수 있다. 숙박일수는 최대 7박8일까지 선택 가능하며 예약을 완료하려면 인원 수 확정 및 사용 동의를 하면 된다.
또 1일 예약 횟수는 1회로 제한되어 있으며 텐트를 예약한 사람은 이용 당일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아울러 방문자센터에서 본인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사용이 가능하다.
그러나 주의해야 할 사항도 몇 가지 있다. 우선 운영업체 변경으로 인해 더 이상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로는 예약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텐트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하루 전까지 예약을 마쳐야 한다. 무통장 입금으로 예약할 경우 입금기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취소되니 이 또한 유의해야 한다.
한편 서울대공원 관계자는 서울대공원이 금연공원이므로 흡연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 앰프나 스피커 사용 금지, 캠핑장 내 애완동물 출입금지 등의 유의사항을 당부했다.
강성민 인턴기자 yapal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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