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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옛 외환은행 본점 빌딩 매각 절차 착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5초

[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하나금융이 서울 중구 을지로에 위치한 옛 외환은행 본점 빌딩에 대한 매각 절차에 착수했다.


14일 금융업계에 의하면 하나금융은 최근 본점 매각을 확정짓고 국내 회계법인과 국내외 부동산 전문 컨설팅 업체 등 10여곳에 매각 주간사 선정을 위한 입찰제안서를 발송했다. 하나금융은 매각 주간사 선정을 내달 중 마무리 짓고 주간사가 투자제안서를 제출하면 3개월 이내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옛 외환은행 본점 빌딩은 지하 3층, 지상 24층 규모로 매각가가 1조원대에 이를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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