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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전한 성(性) 의식 확립과 폭력예방 공직자 역할 강조
[아시아경제 문승용] 전남지방우정청(청장 김선옥)은 지난 12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16년 성희롱 등 4개 분야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8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최근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사건 등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공직자들의 건전한 성(性)의식 확립과 성 차별적 문화를 개선하고 폭력예방 주체자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빙된 유쾌한가족과성상담소 채현숙 소장은 폭력예방을 위한 올바른 자세와 대응방법에 대해 직장이나 가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구체적인 폭력사례를 통한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
김선옥 전남지방우정청장은 “공직자는 사회의 귀감이 돼야 한다”면서 “직장, 가정 등 일상생활에서 평등한 성문화를 바탕으로 폭력예방 주체자로서의 실천력을 높이자”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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