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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593억원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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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개성공단 경협보험금, 2593억원 지급"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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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정부가 경협보험에 가입한 개성공단 기업 90개사에 2593억원의 경협보험금이 지급됐다고 13일 밝혔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는 총 지급예상액의 80% 수준"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정 대변인은 "경협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개성공단) 자산피해에 대해 기업들이 신청하고 있으며, 오늘까지 13개사에 122억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정 대변인은 "(개성공단) 기업들의 유동성 경색을 완화하기 위해 2498억원의 자금을 신규로 대출했다"며 "개성공단 근로자 위로금은 어제까지 신청한 448명 중 262명에게 총 44억원이 지급됐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정부는 앞으로도 신속히 피해지원금 지급절차를 진행해나갈 것"이라며 "정부지원을 토대로 기업들도 자구노력을 기울여 하루빨리 경영정상화를 이루어낼 수 있도록 기업활동에 매진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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