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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만65세 어르신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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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임우진)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환자가 기침할 때 나오는 분비물이나 콧물로 전파되며 이로 인한 감염증은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많이 발생한다.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하며 특히 노년층은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예방접종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65세 이상의 경우 평생 1회 접종으로 심각한 감염증을 50%에서 80%까지 예방할 수 있다.

올해 예방접종 대상자는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로 아직 접종을 하지 못한 어르신은 무료접종이 가능하므로 빠른 시일 내에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단, 65세 이후 폐렴구균 23가를 접종한 분들은 추가 접종이 필요하지 않으니 반드시 보건소(062-350-4156)에 접종 가능 여부 확인 후 방문하면 된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아직까지 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어르신들은 주소지에 관계없이 전국 보건소에서 연중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니 편한 시간에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예방접종을 받으실 것”을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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