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용역 착수 보고회 개최"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지난 11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와 실과소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로와 지하시설물(상·하수도) 전산화 사업”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지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도로와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지난 2015년에 지하시설물 전산화 사업 추진을 위해 수치지형도를 제작하고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참여하여 2016년도 사업에 선정되어 13억3천2백만 원의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올해부터 3년에 걸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의 예산은 총 사업비 22억2천만 원(국비 60%, 군비 40%)으로 구례읍 도시지역 245.84㎞(도로 52.71, 상수도 93.93, 하수도 99.20)에 대한 D/B를 구축할 예정이다.
한편, 구축 완료된 D/B는 지하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에 탑재되어 도로와 상·하수도 뿐 아니라 전기, 가스, 통신, 송유, 난방시설까지 지하시설물로 관리하게 되며, 각종 공사 시 도로굴착으로 인한 사고 예방은 물론 공간정보 인프라 구축으로 안전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이진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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