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워킹 맘 육아 대디' 박건형과 홍은희가 맞벌이 부부로 살며 바쁜 모습을 보였다.
11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워킹 맘 육아 대디'에서는 김재민(박건형 분)과 이미소(홍은희 분)가 회사 일과 집안일, 아이를 돌보는 일까지 정신없이 하루를 보냈다.
이날 방송에서 김재민은 회사에 제출해야하는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고뇌에 빠졌다.
이를 본 이미소는 조급해하지 말라고 말했지만 최근 허 과장이 회사를 떠난 것을 보고 불안해진 김재민은 일에 매진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하지만 쉽지 않았다. 둘째가 방에서 울기 시작했고 방글이가 숙제 도움을 요청했다. 또 빨래까지 챙겨야 했다.
한편 주예은(오정연 분)은 아들 차민호(고승보 분)를 대치동 학원에 보내기 위해 옥수란(이경진 분)에게 눈물 연기까지 했다.
옥수란은 주예은이 우는 모습에 결국 차민호를 돌봐주기로 했다. 하지만 남편 차일목(한지상 분)과 아이 교육과 일에 대한 갈등이 심화되면서 다시 위기에 봉착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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