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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롯데케미칼, 업종 대장주 지위 확고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6초

[아시아경제 이승도 기자] 교보증권은 11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2분기 호실적과 3분기 견조한 실적을 바탕으로 저유가 구간의 업종 대장주 지위를 시장에 각인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2만원을 각각 유지했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17.9%, 8.3% 증가한 3조2000억원, 5144억원”이라며 “여수 나프타분해시설(NCC)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에틸렌글리콜(EG)을 제외한 주력 제품의 스프레드 호조세와 SDI 화학 부문 실적 반영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증익됐다”고 분석했다.


손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113억원 증가한 4958억원에 달할 것”이라며 “지난해와 같은 국제유가 급락 재연 가능성이 낮아서 견조한 실적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보증권은 “그룹 비자금 이슈에 따른 주가 상승 제한으로 현재 주가는 저평가 상태를 나타내고 있지만 주가는 이에 대한 내성이 생겼다”며 “향후 그룹 이슈에 따른 주가 하락 시에 과감하게 매수를 추천한다”고 했다.




이승도 기자 reporter8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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