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사)한국마른김 생산자연합회는 지난7일 7-8대 회장 이·취임식을 완도관광호텔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우철 완도군수, 완도군의회 박종연 의장, 박인철 의원,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이인곤 원장을 비롯한 완도군 관내 기관단체장과 인근 해남, 고흥, 진도군수협장 등 200여명이 참석 최봉학 취임회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임하는 정경섭 회장은" 5년간 많은 협력을 해 주신 350여 회원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그 고마움을 가슴깊이 새기고 일상으로 돌아가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한 최봉학 회장은 전임 정경섭 회장님이 이루워 놓은 업적들을 전 회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을 약속하고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 마른김 생산자연합회 전국회원은 350명으로 전국 5000여 김양식 어업인이 생산한 물김을 산지위판 2016년 1억3천속의 마른김을 생산 이중 3천2백 만속을 미국 등 해외시장에 수출 최근 국내 해조류 수출시장의 효자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또한 소비시장 다변화에 대비한 가공공장 시설현대화는 물론 마른김 품질향상과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가공제품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봉학 취임회장 "2017년 4월14일?5월7일(24일간)개최하는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시 전국 350여 회원의 국내외 바이어 및 거래처 관계자 및 가족이 박람회 기간 중 완도군을 방문 해조류 산업의 세계시장 선점을 위해 전 회원이 적극 동참하겠다”면서 “그 일환으로 완도군과 협회간 MOU 체결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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