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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본 자위대행사 참가, 한일 국방교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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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일본 자위대행사 참가, 한일 국방교류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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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국방부는 오는 12일 주한 일본대사관이 개최하는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우리 군 인사를 파견하는 것은 한일간 국방교류 차원이라고 밝혔다.

문상균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주한 일본대사관의 초청을 받아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예년 수준에서 참가할 예정"이라며 "순수하게 상호 국방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답했다.


문 대변인은 "작년에 준해 국장급 인사가 참석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으나 구체적으로 누가 참석할지는 언급하지 않았다.

주한 일본대사관은 오는 12일 서울 시내 한 호텔에서 자위대 창설 6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우리 정부 당국자를 포함한 각계 인사들에게 초청장을 발송했다.


일본대사관은 2014년 서울의 한 호텔에서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로 해 논란을 일으켰고 작년에는 이를 의식한 듯 대사관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일각에서는 주한 일본대사관이 대사관도 아닌 서울 시내 호텔에서 개최하는 자위대 창설 기념행사에 우리 군 인사가 참석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문 대변인은 북한의 황강댐 방류 관련 질문에 대해서는 "황강댐의 15개 수문이 일부 개방됐고 현재 상황은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이는 군남댐에서 홍수 조절 기능을 하며 필승교 수위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다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양낙규 기자 if@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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