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실있는 학교생활기록부 기재로 공교육 신뢰 회복"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6일 나주 엠스테이호텔에서 일반고 교감 및 3학년 부장교사 184명을 대상으로 ‘학교생활기록부 기재요령 및 201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대비 설명회’를 가졌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 제고를 위해 기재요령을 안내했고, 2017학년도 대학입시 대비 학생 맞춤형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2016학년도에 달라진 점을 중심으로 학교생활기록부 처리, 개선사항, 민원사항 등을 서로 공유하는 계기가 됐다. 또 2017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의 특징과 지원전략 등 맞춤형 정보 제공으로 효율적인 진학지도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윤성중 교육과정과장은 “학교생활기록부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시점에서 기재상황을 수시로 점검해야 한다”며 “학생의 변화되는 모습을 충실히 기재하고 이에 맞춰 진학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내실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교육청은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교를 지원하고, 오는 20~22일까지 목포홍일고, 봉황고, 순천여고에서 ‘수시모집 대비 찾아가는 대입상담캠퍼스’를 열어 다양한 대입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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