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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지난 5일 곡성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2016하반기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검정고시반 개강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 4월에 실시한 초등학교 검정고시 합격자 및 학력취득을 희망하는 결혼이주여성을 대상으로 중학교 교과과정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곡성군은 학령기 다문화자녀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결혼이주여성의 기초학력과 개별역량을 강화하여 자녀양육 및 학습지도는 물론 취업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결혼이주여성 학력취득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곡성군 관계자는 “단계별 학력취득 사업을 실시하여 결혼이주여성이 가정 내에서 엄마로서, 아내로서 당당히 설 수 있도록 자존감을 회복하며, 활발한 지역사회 진출 및 전문직 취업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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