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일부터 18일까지, 68개 마을에서 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저비용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해 7월 1일부터 18일까지 마을단위 68개소 2,000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농작물 관리 요령과 친환경 농업기술 및 농정시책 홍보를 중심으로 마을회관·모정 등에서 실시하며 영농현장의 당면애로사항 해결을 위해 작목별 담당 농촌지도사가 직접 농업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토론식으로 진행한다.
교육내용은 친환경 벼농사 재배기술, 원예작물의 고품질 재배기술, 여름철 과원관리 등 농가가 필요로 하는 핵심영농기술 위주이며 농기계 안전사용 및 농기계 임대사업안내 등을 통해 농가 경영비 절감과 소득향상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근기 곡성군수는 “이번 교육이 FTA와 기상이변 등 농업이 처해 있는 위기상황에서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농가역량 강화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여름철 현장 영농기술교육을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업기술센터(360-7254) 및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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