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삼성전자가 오는 7일 2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 출회로 2% 이상 하락하고 있다.
6일 오전 10시4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거래일 대비 2.45% 내린 14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증권사들이 삼성전자가 2년만에 분기 영업이익 8조원을 회복할 것이란 전망을 속속 내놓으면서 최근 주가가 상승하자 실적 발표를 앞두고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다음날 오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권성률 동부증권연구원은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이 작년 동기보다 17.7% 증가한 8조 10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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