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B1A4 '바로(25)'가 태도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5일 바로의 소속사 WM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바로의 사과문을 공개했다.
소속사는 "방송을 보시고 불편함을 느끼셨을 시청자분들과 함께 출연해 주셨던 탁재훈, 셰프를 비롯한 제작진 여러분께 사과의 말씀드린다"고 밝혔다.
바로는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해 다소 냉담한 말투로 셰프들을 당황시킨 바 있다. 미카엘 셰프가 "피클 좋아하냐?"고 묻자 "별로"라고 답했고, 이어서 그가 '바로빵'을 준비했으나 바로는 "빵을 즐겨 먹지 않는다. 요거트도 별로 안 좋아한다. 싫어하는 빵, 요거트 다 들어갔다"고 말해 미카엘 셰프를 당황케 했다.
또한 홍석천 셰프가 만들고 있는 음식을 보고 "LA보다는 동남아 길거리 음식 아닌가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이에 소속사는 "의욕이 과해서 보시는 분들에게 불편함을 드리게 됐던 것 같다"며 "앞으로는 더 많이 생각하고 신중한 모습으로 방송에 임하는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사과의 뜻을 밝혔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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