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유진 인턴기자]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아이돌 B1A4의 바로가 팀에서 혼자 B형이라 겪었던 서러움을 토로했다.
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탁재훈과 바로의 냉장고 속 재료로 셰프들의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 바로는 B1A4 멤버들 중 자신이 유일한 B형이고 나머지는 모두 A형이라고 말했다.
MC들은 두 혈액형의 차이가 있냐고 물었고 바로는 "지금은 같이 산 지 오래 돼서 비슷해졌다. 그런데 초반에는 대화의 시간을 많이 가졌는데도 모든 비난의 화살이 나에게 왔다"라고 다소 서운했던 감정을 전했다.
이어 "내가 이상한 줄 알았다. 혼자 울기도 했다"고 말해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현재는 엄마와 동생과 사는 바로는 엄마가 66년 생이라고 말했다. 이에 탁재훈이 "나 스무살 때 66년 생이랑 사귄 적 있다. 말도 놓고 그랬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정유진 인턴기자 icamdyj71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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