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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서청원 새누리당 의원은 최근 친박(친박근혜) 일각에서 자신을 8월 9일 전당대회 당 대표로 추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맞지 않는 이야기"라며 일축했다.
서 의원은 4일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런 이야기를 지금 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출마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생각도 전혀 없다"고 잘라 말했다.
현재 친박에서는 이주영 의원를 비롯해 이정현, 홍문종 의원 등이 출마를 저울질 하고 있다. 하지만 친박의 좌장인 최경환 의원이 출마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 계파내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특히 이주영 의원과 이정현 의원은 완주 방침을 고수하고 있어 후보자 난립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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