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가상현실(VR) 기기와 드론을 활용한 여행영상을 공모한다고 4일 전했다. 주제는 '대한민국 구석구석 숨은 매력 찾기'다. 내외국인에게 여행 동기를 부여할 만한 소재를 찾아 촬영하고 2분 이내로 편집하면 된다. 팀으로도 참여할 수 있으며, 1인(팀)당 최대 다섯 편까지 응모할 수 있다. 심사 기준과 배점은 스토리텔링(30점), 창의성(30점), 영상미(20점), 완성도(20점)이다. 많은 이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촬영 기술보다 기획에 중점을 둘 계획이라고 문체부는 설명했다. 문체부 장관상에는 상금 500만원이 돌아간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상에 300만원 등 모두 1800만원이 수여된다. 접수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0월3일이며, 네이버 플레이리그 공모전에 영상을 올리면 된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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