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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빌,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50% 넘겨 글로벌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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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독자브랜드 개발해 '미래 성장 사업'으로 육성 계획
중국, 미국 중심의 글로벌 확산 가속화…2020년 해외 매출 비중 52% 달성할 것

CJ푸드빌,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 50% 넘겨 글로벌 톱10 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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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CJ푸드빌이 오는 2020년까지 해외 매출 비중을 국내 매출보다 뛰어넘도록 해 글로벌 톱10 외식기업으로 성장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내 유일의 외식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서 국내에서는 차별화된 식문화를 지속해 외식 산업 발전에 일조하고, 해외에서 돌파구를 찾아 글로벌에 대한 중단없는 투자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보이겠다는 계획이다.

4일 CJ푸드빌은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 오픈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말 기준 10% 대였던 해외매출 비중을 2020년까지 50% 초과하도록 해 글로벌 톱10 외식전문기업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2020년까지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매장 수를 총 7300여개 운영함으로써 글로벌 톱10 순위에 안착하도록 해, 다른 글로벌 외식전문기업도 수십 년에 걸쳐 이루어낸 글로벌화를 해외 사업을 본격화한 지 10여년 만에 이뤄내겠다는 것이다.


정문목 CJ푸드빌 대표이사는 이날 기조발표를 통해 "세월호와 메르스로 인한 영향, 출점규제 등 대기업에 대한 부정적 인식, 국내 외식경기 침체 등 국내외 사업환경이 불투명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공격적으로 해외 투자를 지속해 전세계인이 매월 한두번 이상 한국의 식문화를 즐기게 하겠다는 CJ그룹의 비전을 기필코 앞당겨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

CJ푸드빌은 고객의 니즈 및 트렌드에 맞는 자체 브랜드를 개발해 론칭하면서 한국 외식시장을 선도해 왔다. 1994년 패밀리레스토랑 '스카이락'으로 출발해, 1997년 독자적인 양식 패밀리레스토랑 '빕스' 론칭에 성공하면서 전문외식업체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당시만 해도 국내 외식 시장은 내세울만한 외식기업과 외식 브랜드가 거의 없었고 산업화가 되지 못한 상황에서 외국 브랜드가 범람하며 새로운 식문화 제안은 고스란히 외국계 몫이었다. 외국계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 2010년 외산 브랜드들을 제치고 매출 기준 국내 일등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자리잡았다.


CJ푸드빌은 현재 빕스, 뚜레쥬르, 투썸플레이스, 비비고, 계절밥상, 제일제면소 등 100% 자체 브랜드를 개발·운영하는 역량을 갖추고 현재 총 12개 브랜드로(복합화 관련은 제외) 최적화된 국내외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복합외식공간으로는 CJ푸드월드 코엑스몰점에 앞서 인천공항점, IFC몰점, N서울타워 등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베이징의 리두 지역에도 CJ푸드월드를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CJ푸드빌은 2020년까지 글로벌 톱 10 외식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매출 6조8000억원(취급고 기준)의 명실상부한 글로벌 외식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계획이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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