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tvN '연극이 끝나고 난 뒤'가 첫 선을 보인 가운데, 배우 하석진과 윤소희의 무릎 키스신이 화제다.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드라마와 리얼리티를 결합한 새로운 프로그램이다. 약 한 달간 매일 촬영하는 로맨스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에 출연하는 배우들의 실제 카메라 밖에서의 모습을 공개, 극중 관계가 어떻게 이어지거나 달라지는지 관찰한다.
2일 첫 방송된 '연극이 끝나고 난 뒤' 1회에서는 하석진, 윤소희, 걸스데이 유라, 비투비 이민혁, 안보현의 설레는 첫 만남이 그려졌다.
배우들은 첫 만남에서 자기소개부터 대본에 대한 이야기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안보현은 남모르게 유라를 살뜰히 챙겼고, 이민혁은 윤소희에게 다정한 시선을 보내 눈길을 끌었다.
하석진은 유라와 윤소희 모두에게 호감을 표하는 등 다섯 남녀의 시선이 엇갈리는 가운데, 미묘한 감정 기류가 오고가 앞으로 이들의 러브라인이 어떻게 그려질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배우들은 드라마 '아이언 레이디' 촬영에 돌입한 모습을 공개했다. 특히 하석진과 윤소희의 키스신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돼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대본에 적힌 '박력(하석진 분), 고알리(윤소희 분)에게 거품키스, 사탕키스를 뛰어넘는 유니크한 키스'를 하는 미션에 돌입했다.
하석진의 리드 하에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됐다. 시행착오 끝에 하석진이 윤소희의 무릎을 치면서 창틀에 올린 채 키스를 하는 로맨틱한 '무릎 키스신'을 완성했다.
한편 '연극이 끝나고 난 뒤'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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