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실시…9월30일까지 접수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서울시가 오는 9월30일까지 서울역 일대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서울역 일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의 일부인 회현동 일대를 중심으로 보행탐방로 발굴, 근대건축물 조사·활용방안 2개 주제로 진행된다.
관심있는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가자는 2가지 주제 중 본인이 원하는 1가지 주제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공모전의 취지는 지역자산 발굴·활성화인 만큼 조사·심사과정에서 회현동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실현가능한 아이디어를 선정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접수는 '내 손 안에 서울 홈페이지(http://mediahub.seoul.go.kr/)'에서 공모신청서를 내려 받은 뒤 아이디어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4일~7일 나흘간 1·2차 심사를 거쳐 홈페이지와 개별 연락을 통해 최종 당선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주제별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3팀, 회현상 7팀 등 총 44팀을 선정하며, 대상에게는 2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지급된다. 우수작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여, 기타 사항은 서울시 공공재생과 혹은 서울역일대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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