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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을 비추는 사회적기업, 광주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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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1~3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사회적기업 주간행사·사회적경제박람회 개최"
"기념식·국제포럼·문화예술 페스티벌·걷기대회·타운미팅 등 행사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와 7월1일부터 3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16사회적기업 주간행사 및 사회적경제박람회’를 공동 개최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11월 고용노동부 공모에 선정돼 지방자치단체로는 부산에 이어 두번째로 행사를 개최한다. 그동안 수도권에 편중돼 있던 행사가 지역균형 발전 차원에서 호남권에서 개최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사회적경제박람회’에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마을기업 등 134개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참여해 상품과 기업 홍보의 장을 펼친다.

행사 첫날 사회적기업의 날인 7월1일에는 ‘사회적기업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기권 고용노동부장관, 윤장현 광주시장,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 지역 국회의원, 사회적기업 후원기관장, 유관기관장 등이 참석하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에게 훈·포장과 광주광역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어 ‘사회적기업가 타운미팅’과 국내외 유명 사회적 기업가들의 강연과 토론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모색 ‘사회적기업 국제포럼’이 열린다.


2일에는 사회적기업의 투자유치 사례를 듣고 직접 투자하는 ‘크라우드 펀딩대회 시상식과 시민투자 오디션’이 펼쳐지며, ‘문화예술 페스티벌’에서는 광주지역 사회적기업과 ‘울라라세션’의 공연이 열린다.


이와 함께, 행사장에서는 공공구매상담회와 주요 유통채널 담당자(MD) 상담회 등을 열어 사회적기업의 판로 확대를 돕고 스팟공연, 제품 만들기, 사회적기업 관련 영화 상영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사회적기업 주간행사 및 사회적경제 박람회’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광주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연대 협력하고 정보를 공유해 사회적경제가 더욱 활성화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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