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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20여일 간 정부의 지방재정개편안 철회를 촉구하며 사투를 벌여 온 이재명 성남시장이 28일 지역현장을 돌며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이날 남한산성도로 확장 공사현장과 저지대 주택가 등 안전 취약지 점검에 나섰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장마기간 공사 예정사항과 공정률, 침수예방 조치사항, 상수관로 정비현황 등을 살폈다. 또 강풍, 강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남한산성 시장과 단대시장 등 골목상권도 찾았다.
이 시장은 "매번 느끼는 것이지만 현장에 답이 있다. 발품 팔고 직접 만나야 한다"며 "직접 현장을 찾지 못하면 SNS를 활용하면 된다. 소통하지 못했다는 건 핑계다. 끊임없이 시민의 목소리를 듣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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