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아프리카·중동 한상총연합회 적극 협조 약속"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아프리카·중동 한상총연합회(회장 김점배)는 28일 장흥군(군수 김성)과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아프리카?중동 한상총연합회는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상인들이 모여서 결성된 단체이다.
협약식에는 신현성 리비아 한인회장, 이종환 월드코리안 신문사 대표, 현혜경 월드코리안신문사 한류문화연구소장, 김금열 민주평통 부산북구 수석부회장, 김부진 나이지리아 전 한인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협약식을 위해 특별히 아프리카의 오만, 리비아 등에서 귀국한 참석자들은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제주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하는 아프리카·중동 한상총연합회 회원들의 박람회 참가를 약속하고 해외 동포를 대상으로 입장권 사전예매와 홍보 등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하였다.
대덕읍 연지리 출신인 김점배 회장은 2014년 이웃돕기 성금 2천만원 2015년 장흥군인재육성장학금 3천만원, 2015년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 등 평소 고향사랑의 정신을 앞장 서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국제박람회라는 명성에 걸맞는 규모가 되도록 외국인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해외에서 거주하시는 향우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통합의학,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장흥군 안양면 비동리 일원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간 개최된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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