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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선 6기 출범 2주년 주민속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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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양천구청장, 6월30~7월1일 학부모 대학생 어르신 등 만나 현장소통행정...우리학교 안전살피미, 타운홀미팅, 양성평등주간행사,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등 교육 복지 안전 돌아보기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민선 6기 출범 2주년을 맞아 6월30일과 7월1일 이틀에 걸쳐 지역 곳곳을 누비며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과 만나 그간 성과와 미래비전을 나누는 ‘현장소통행정’을 펼친다.


6월30일 오후 4시 여름철 안양천변 현장점검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로 시작된다. 7월1일에는 이른 아침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 ▲우리학교 안전살피미 순찰활동 ▲대학생 아르바이트생과의 타운홀 미팅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홀몸어르신 방문 등이 하루 종일 이어질 예정이다.

◆주민이 원한다면 어디든지!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 운영


사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실’은 양천구민들에게 특별한 일이 아니다.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을 살피겠다던 김수영 구청장이 취임 이래 지금까지 매주 1회(총 44회) 운영하고 있기 때문.

법이나 제도적으로 해법을 찾기 힘든 현장의 민원에 대해 구청장이 직접 방문, 주민의 요구를 듣고, 문제와 해결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30일 오후 4시 김 구청장은 여름철을 맞아 양천구민의 휴식을 책임지고 있는 안양천으로 향할 계획이다. 안양천변 운동기구 추가 설치, 해마루축구장과 별마루야구장의 WiFi망 설치에 대해 현장을 확인한다. 아파트 단지와 안양천을 연결하는 신정교 앞 보도육교의 깔판 교체 여부, 인근 지역의 보안등 추가 설치와 거주자우선주차 구획 신설 등에 대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선 6기 출범 2주년 주민속으로 등교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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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함께 “안녕하세요!”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


7월1일 오전 8시에는 목동역에서 활기찬 목소리로 출근길 주민들에게 인사를 건네는 김 구청장을 만날 수 있다. 양천구는 함께 살아가는 우리 이웃에 대한 소통과 관심으로 정을 나눌 수 있다는 따뜻한 마을을 만들고자 2015년부터 ‘이웃과 인사하기’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전면 시행에 대한 홍보활동도 병행함으로써 주민들의 관심과 인식 변화를 이끌 계획이다.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떴다! ‘우리학교 안전살피미’


7월1일 오전 9시30분에는 신목초등학교(신정2동)로 자리를 옮겨 학교 주변 위험요소 순찰에 나선다. 구는 학교 안팎의 위험요소를 찾아 개선, 생활안전체험교육 등 지속적인 안전의식 확산을 위해 학부모와 학생이 함께하는 ‘우리학교 안전살피미’를 지난 5월부터 본격 운영(신목초 외 10개교, 230명 활동)해오고 있다.


김수영 구청장은 아동들이 직접 제작한 아동안전지도를 활용해 목동중학교 교차로를 거쳐 학교 후문에 이르는 통학로 현장순찰을 한다. 신목초 후문 ‘공감쉼터’에서 ‘우리학교 안전살피미’ 학부모들을 만나 그간의 활동에 관한 소회를 듣고, 안전 및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생각과 의견을 공유할 계획이다.


◆청춘에게 묻고, 청춘이 답하다! 대학생아르바이트 타운홀미팅


양천구는 올 여름방학부터 대학생 아르바이트 사업을 단순 행정보조에서 벗어나 지역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청년의 시각에서 대안을 찾는 ‘지역 디자이너’ 사업이 시작되는 가운데 학생들은 먼저 김 구청장과의 타운홀미팅으로 아르바이트 첫날을 시작한다.


7월1일 오전 11시 구청 4층 공감기획실에서 열리는 타운홀미팅에서는 청년문제에 대한 대학생들의 다양한 생각과 양천구 청년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 양천구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 추진하고 있는 대학생멘토 사업과 관련, 과거 중?고등학교 시절에 힘이 되었던 선배들의 조언과 현재 멘토로서 해주고 싶은 이야기 등에 대해 서로 나누어 보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양천구민이라 행복해요!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매년 7월1일부터 7일간은 ‘양성평등주간’이다. 원래 여성주간이었던 것이 지난 2015년부터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위해 양성평등주간으로 바뀌어 운영되고 있다.


양천구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들을 마련한 가운데 7월1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념식에서는 그간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애써 온 주민들을 찾아 시상?격려한다. 성별을 떠나 다함께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기 위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7월 1일! 찾아가는 동주민센터가 함께 합니다


7월1일부터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이 양천구 전동에서 시행된다. 이미 2014년 11월부터 자체적으로 방문복지 사업을 시작한 양천구는 이번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을 통해 복지상담사, 방문간호사, 마을상담가 등의 인력을 새롭게 충원한다.


특히 동주민센터를 주민중심 마을 커뮤니티공간으로 개선하는 등 한층 더 강화된 복지?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날 마지막 일정으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현장을 찾는 김수영 구청장은 신월3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주민편의시설 등을 둘러본다. 방문복지사와 함께 지역의 홀몸어르신을 찾아 건강상의 문제는 없는지, 생활에 불편한 점은 없는지 등을 세심히 살필 계획이다. 이어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관 등과 함께 민?관 협력으로 실시하고 있는 저소득 위기가정 집수리 현장을 방문하여 봉사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 민선 6기 출범 2주년 주민속으로 현장구청장실


김수영 구청장은 “지난 2년간 주민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로 많은 성장과 발전을 이뤄왔다. 이제 막 반환점을 지난 만큼 앞으로도 주민 여러분과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사람 중심의 모두가 행복한 양천구를 만들어가기 위해 변함없이 이청득심(以聽得心)과 호시우행(虎視牛行)의 자세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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