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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성유리 애원에도 "이젠 너한테 관심 없어…귀찮게 굴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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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터' 박기웅, 성유리 애원에도 "이젠 너한테 관심 없어…귀찮게 굴지마" '몬스터' 박기웅 성유리.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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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강현영 인턴기자] '몬스터' 박기웅이 성유리의 설득에도 넘어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27일 오후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도건우(박기웅 분)에게 법률고문으로 뽑아달라고 사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오수연은 도도그룹 법률고문이 되고자 변호사로서 당당하게 신청했다. 그러나 사장으로 있는 도건우는 오수연이 도도그룹 고문변호사로 들어오려는 것을 탐탁치 않아 했다.

그러나 도광우(진태현 분)는 두 사람의 갈등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부추기며 일부러 오수연을 마음에 들어했다.


오수연은 도건우의 집 앞까지 찾아가 전략이 담긴 서류를 건넸지만, 도건우는 오수연에 도도그룹에 들어오려는 이유가 뭔지 묻고, 일부러 오수연 측 변호사 사무실의 역량에 대해 트집을 잡으면서 오수연이 법률고문이 되는 것을 극구 반대했다.


변일재(정보석 분)에 대한 복수를 위해 도도그룹에 들어가려고 한다는 오수연에 도건우는 "네 동생 복수하는 데 날 이용하겠다고?"라고 되물으며 "네가 거절했어. 날 가장 비참하게 만들면서"라고 말했다.


이에 오수연은 "이제는 누군가 도와주기만 한다면 내 힘으로 할 수 있어. 그때와 지금 나 완전 다른 사람이니까"라고 답했다.


도건우는 "그럼 행동도 달라졌겠네?"라면서 오수연에게 키스를 할 것처럼 가까이 다가가다가 멈추더니 오수연의 귀에 대고 "너만 바뀐 게 아니야. 너한테 관심 없어. 내 인생에서 빠져. 귀찮게 굴지 마"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몬스터는 전국기준 시청률 10.6%(닐슨코리아)를 기록하면서 동시간대 2위를 차지했다. 지난주 21일 방송분 11.1%보다 0.5%포인트 하락했다.


1위는 14.4%를 기록한 SBS 새 월화드라마 '닥터스', 3위는 4.7%를 기록한 KBS2 '뷰티풀 마인드'다.




강현영 인턴기자 youngq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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