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영국 국민투표 여파에도 불구하고 27일 중국 주식시장이 상승 마감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2895.73, 선전종합지수는 2.43% 상승한 1946.70으로 장을 마감했다.
원자재와 에너지 관련주가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중국선화에너지(2.99%)와 안강스틸(4.62%)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다.
중국 최대 고량주 제조업체인 구이저우모우타이가 시장점유율이 20%대로 뛸 것으로 예상되며 5.08% 상승 마감했다.
금융기업 보콤의 하오 홍 투자전략가는 "중국의 개별 기업은 영국과 긴밀하게 연결돼 있지 않은 상황이라 철강이나 석탄 부문의 기업들의 피해는 미비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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