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배우 고준희가 중국 드라마 촬영차 오늘(27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으로 출국한 가운데 지난 10일 '상하이 TV 페스티벌'에 초청받아 중국 배우 장한과 함께 레드카펫을 밟아 화제다.
이날 비즈로 수놓인 흰색 튜브톱 드레스를 입고 우아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자태를 뽐낸 고준희는 특히 함께 한 파트너 장한과 '그림 같은 한 쌍'이라는 현지 언론의 칭송을 들었다.
고준희는 중국 드라마 '하몽광시곡'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장한과 함께 시상식에 초청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장한은 후난위성의 인기 드라마 '꽃보다 남자2'에서 주연을 맡아 톱스타 반열에 든 배우로 우리나라에서도 영화 '마음이 2'로 잘 알려져있다.
'하몽광시곡'은 클래식 음악을 소재로 한 본격 뮤직 드라마로 원작 소설은 지난 2014년 중국 '10대 청춘 문학 소설'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구가했다. 고준희는 바이올리니스트 페이스(배시)로 분해 씨아청스(하승사)역을 맡은 장한과 사랑과 복수에 얽힌 폭풍과도 같은 러브스토리를 연기할 예정이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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