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유 인턴기자] 웹툰작가 기안84의 요란한(?) 식습관이 눈길을 모으고 있다.
2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안84가 재출연,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된 사연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기안84는 "(집이 없어)짐을 맡겨놓은 친구가 여자친구와 살고 있어 나와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 가까운 데로 구했다"며 자신이 집을 구한 동기를 설명했다.
기안84의 새 집은 회사와 5분 거리에 있는 곳. 하지만 자취생의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거실에는 TV와 소파만 있고, 부엌에는 인스턴트 음식이 가득했다.
문제는 기안84의 식습관, 기안84는 커피포트 안에 라면과 먹다 남은 족발을 넣어서 끓이는 기괴한 자취 조리법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기안84는 라면을 그릇에 부은 뒤 커피포트를 대충 물로만 행구는 모습을 보여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5분 MBC에서 방송된다.
김원유 인턴기자 rladnjsdb@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