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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렉시트 충격]코스닥, 2001년 이후 최대 변동폭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영국의 브렉시트가 결정된 영향탓에 2001년 이후 일중 최대 변동폭을 나타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32.36포인트(4.76%) 내린 647.16 마감했다. 이는 지난 2월12일 이후 최대 하락폭이다. 특히 장중 56.94포인트의 변동폭을 기록해 2001년 3월5일 이후 최대치를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 지수의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15억7316만9000주, 6조6229억2900만원기록해 올 들어 가장 많았다. 거래량은 2009년 5월25일(5억4000만주)보다 많은 사상 최대수준이었고, 거래대금은 지난해 4월22일(7조4460억원)에 이어 역대 2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올해 2월12일에 이어 두 번째로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사이드카란 코스닥150선물 가격이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하고 코스닥150지수 수치가 3% 이상 변한 상태로 1분간 지속되는 경우 해당 시점부터 5분간 접수된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을 정지하는 조치다.




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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