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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신2’ 존박, 냉면사랑 덜덜이 신세 면하려다 과격男 된 까닭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3초

‘음악의 신2’ 존박, 냉면사랑 덜덜이 신세 면하려다 과격男 된 까닭은? 존박 음악의 신2/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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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존박이 23일 밤 11시에 방영한 Mnet '음악의 신2'에 출연했다.

김가은은 존박을 위해 특별히 냉면 육수를 준비했다. 존박은 "저 냉면 육수 안 먹는다. 이제 금지어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김준수 PD 최대의 피해자다. 완벽한 엄친아를 바보로 만들었다"며 당시 존박의 이미지를 평가했다.


존박은 "그래서 이미지를 회복하기 위해 왔다.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그는 '니나니뇨'를 연신 선보이며 "절대 덜덜이 시절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모순된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또 'Mnet 놈들 나를 바보로 만들어 놓고. 죽일거다"라며 과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존박은 '음악의 신2'에 출연하기 전인 2013년 같은 소속사 선배 이적과 함께 Mnet 예능프로그램 '방송의 적'에 출연한 적이 있다.


이때 '음악의 신'과 같은 연출진의 캐릭터 메이킹 덕분에 어디 체인점 냉면인지도 구별할 줄 아는 '냉면 사랑남', 냉면 먹고 신나서 노래하는 '니나니뇨' 같은 다소 덜렁거리고 바보 같은 순수함이 돋보이는 이미지가 탄생했고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또한 자신의 이미지를 우습게 만든 제작진을 향해 "엠넷 놈들 진짜 보자 보자 하니까"라며 우스꽝스러운 표정으로 카메라를 제압하는 모습이 전파를 타면서 제압보다는 웃김에 가까운 모습 덕분에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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