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폭스바겐, 벤츠, FMK, 기흥모터스 등 5개 차종 4431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아우디폭스바겐의 파사트( Passat B6 2.0 TDI) 승용차의 경우 국토교통부 산하 자동차안전연구원의 조사에서 엔진오일펌프의 동력 전달 장치(육각 샤프트)의 마모 때문에 발생하는 엔진오일펌프의 작동불량 현상으로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수 있음이 확인돼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05년 7월 13일부터 2008년 5월 16일까지 제작된 2425대다.
에프엠케이의 콰트로 포르테 등 2개 차종 승용차는 뒷차축의 일부 부품(토우-인 로드를 고정하는 볼트 등)의 조립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된다.
리콜대상은 2013년 3월 15일부터 2015년 9월 23일까지 제작된 콰트로 포르테, 기블리 승용자동차 1957대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LK 승용차는 뒷차축의 일부 부품(타이로드를 고정하는 락너트)의 제조 불량으로 뒷바퀴의 정렬상태가 유지되지 않아 안전운행에 지장을 줄 가능성이 발견돼 2016년 1월 20일부터 2016년 3월 18일까지 제작된 해당 승용차 25대가 리콜된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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