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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양준욱 의원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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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장에 조규영·김진수 의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제9대 서울시의회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후보에 양준욱 의원(강동.3동)이 선출됐다.


서울시의회 후반기 의장 양준욱 의원 내정 양준욱 의장 내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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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내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2시 본회의장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후반기를 이끌어갈 의장 후보에 양준욱 의원(59), 부의장 후보에 조규영 의원(구로. 3선), 운영위원장 후보에 김선갑 의원(광진, 2선)을 뽑았다.

또 원내대표에 김종욱 의원을 선출했다.


이에 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17일 오전 9시 의원총회를 열어 부의장 후보에 김진수 의원(강남,4선), 원내대표 에 강감창 의원(송파, 3선)을 뽑았다.


의장과 부의장 내정자들은 6월27일 제268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표결로 확정될 예정이며 7월1일부터 임기가 시작된다.


특히 이번에 당선된 양준욱 의원은 전남 강진 출신으로 한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후 강동구의원 재선, 서울시의원 3선을 지낸 대표적인 풀뿌리 정치인으로 제8대 의회 부의장과 원내대표를 역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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