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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태양계 인터넷'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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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 국제우주정거장에 DTN 구축

[스페이스]'태양계 인터넷' 시작된다 ▲태양계 인터넷 개념도.[사진제공=N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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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인터넷이 연결된
위성과 위성 사이
우주인터넷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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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계 인터넷(Solar System Internet)'을 향한 중요한 계단이 만들어졌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22일(현지 시간) 국제우주정거장에 '태양계 인터넷' 완성을 위한 중요 단계 중 하나인 DTN(Delay/Disruption Tolerant Networking) 서비스를 구축했다고 발표했다.


DTN는 아주 멀리 떨어진 위성으로부터 데이터를 전송받을 수 있는 네트워크이다. DTN은 향후 화성 등 다른 행성에 있는 위성과 연결되는 등 '태양계 인터넷' 시스템의 기본이 되고 있다.

DTN는 자연재해 등으로 통신이 두절됐을 때도 사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 기술 개발에는 '인터넷의 아버지'라 부르는 빈튼 서프 구글 부사장 등이 참여하고 있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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