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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고아라 “응사가 너무 하고 싶어 캐스팅 때 많이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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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고아라 “응사가 너무 하고 싶어 캐스팅 때 많이 울었다” 고아라 택시 출연/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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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재 인턴기자] '현장토크쇼 택시' 고아라가 '응답하라 1994'에 대한 그리움을 전했다.

21일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433회에는 배우 성동일, 신원호 PD와 고아라가 출연했다.


이날 깜짝 등장한 고아라는 "'응답하라 1988'를 봤다"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질투하지 않나. 출연작 '응답하라 1994'(이하 '응사')보단 별로라고 생각하지 않았나"라고 짓궂은 질문을 했다.

이에 고아라는 "솔직히 '응사' 식구들이 더 좋다. 그런데 나오는 걸 보면서 '응사'를 그리워하면서 봤다. 다른 장르니까 배꼽잡고 웃으면서 봤다"라며 재치 있게 받아쳤다.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 캐스팅 비화를 털어놨다. 학교 가는 것보다 연기자로서 현장에 있던 시간이 더욱 많았다고 밝힌 고아라는 "당시에 '응사'가 너무 하고 싶었다. 그래서 정말 많이 울었다"고 전했다.


이날 신원호 PD는 고아라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신PD는 "보통 여배우들이 내려놓는 것 이상으로 내려놨다"라며 고아라에 대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고아라는 '응답하라 1994' 오디션 당시를 떠올리며 눈물을 글썽이기도 했다.


이어 성동일은 "나는 다른 시리즈 잘 되는 거 배 아파서 뒷돈주고 출연한다"라고 말해 출연진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택시'의 신원호&성동일 편에서는 신원호PD가 시놉시스나 대본 없이 전화 한 통의 캐스팅 제안에 응해준 성동일에 대한 감사함을 전한 바 있다.




김민재 인턴기자 mjlovel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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