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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읍면동 복지 허브화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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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읍면동 복지 허브화 시행” 보성군이 지난 20일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시행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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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복지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이 지난 20일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본격 시행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이를 위해 보성읍과 벌교읍에 맞춤형복지계를 신설 및 변경하고 사회복지 인력 13명을 재배치했다.

읍면동 복지허브화 추진을 위해 신설된 맞춤형복지계는 복지급여나 서비스의 신청·접수 처리 등 기존 복지 업무를 수행하던 주민복지계와는 달리 복지공무원이 직접 주민을 찾아가 상담하고 주민 개개인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연계하는 주민체감형 현장 중심의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군에서는 지난 3월 '복지허브화 추진단'을 구성하여 복지이장 순회교육을 통한 복지이장의 역할을 알리고 직원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읍면동 허브화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확산을 위해 본격적인 시행을 준비해 왔으며, 현장 밀착관리를 통해 수요자 개개인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복지를 제공해 사각지대 해소 등 진정한 복지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찾아오는 복지대상자의 민원 신청·접수를 처리하는데 그치지 않고 복지이장과 읍면희망드림협의체 위원 등과 협력하여 직접 찾아가 복지대상자를 발굴·상담하고 민간자원과의 연계로 읍면 실정에 맞는 사업 개발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어내는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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