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악 예방, 여성 안전 특별 치안대책 등 마련"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곡성군(군수 유근기)은 21일 곡성경찰서 회의실에서 곡성군지역치안협의회(위원장 곡성군수)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곡성군지역치안협의회는 지난 2008년 자치단체·주민·경찰 등이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사회 법질서 확립을 위해 발족된 것으로 곡성군수·곡성경찰서장 등 관내 12개의 기관·사회단체장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기관별 주요 추진업무 보고와 위원 위촉 등 위원회 안건을 토의하고, 각 기관의 협조·지원 요청사항을 공유했다.
위원장 유근기 곡성군수는 “최근 강남역 공용화장실 살인사건, 신안 여교사 성폭행 사건 등 여성대상 강력범죄가 이어지고 있어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기관·단체간의 원활한 소통으로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며 지역 치안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한편, 곡성군 지역치안협의회는 방범용 CCTV 신규설치 및 성능개선, 교통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시설물 확충 등 지역 치안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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