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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미모되니깐 시즌2’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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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4일 해누리타운에서 입법연극 ‘미완의 시작, 그러나 아름다운 엄마(美母) 미모되니깐 시즌2’ 펼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미혼모들의 문제를 관객과 함께 토론하며 대안을 찾아가는 입법 연극 ‘미모되니깐 시즌2’를 24일 오후 8시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펼친다.


이번 공연은 명랑캠페인 기획, 양천구 후원으로 진행된다.

연극 ‘미모되니깐 시즌2’ 공연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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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 미혼모는 교육, 직업 등에서 차별 받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어려움에 직면해도 사회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이에 사회적인 편견과 손가락질의 대상이 되는 미혼모들의 리얼 스토리가 무대에서 연극으로 재현된다. 특히 실제 미혼모들이 출연하여 자신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진정성 있는 무대가 기대된다.

이번 공연은 단순히 연극을 감상하는 데서 끝나는 공연이 아니다. 공연 후에는 참여와 변화를 목표로 전문 토론진행자가 공연에서 제기된 문제들에 대해 개선할 점이 무엇인지 관객들과 토론하고 직접 무대에서 풀어보는 특별한 시간을 경험할 수 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미혼모들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가치관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매(http://www.merrycamp.com)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명랑캠페인(☎070-7527-0855)으로 하면 된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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