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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장애인 보장구수리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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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한우리정보문화센터 내 개소... 7월1일부터 운영 시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20일 오전 11시 한우리정보문화센터에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한우리 보장구 수리센터'를 개소한다.


서초구 장애인 보장구수리센터 문 연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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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운영은 7월1일부터 하게 되며 59㎡ 규모에 2명의 운영인력이 근무하게 된다.

센터는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타이어, 모터, 컨트롤 박스 등의 내·외장재 수리와 수동휠체어의 수리 서비스가 이뤄지며 급속충전, 공기주입 등의 소소한 서비스도 제공, 서초지역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려 한다.


또 수리기간동안 필요에 따라 휠체어 대여, 긴급이동지원, 출장수리 등 서비스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보장구 수리센터 설치는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에서 주최하는 장애인복지사업 공모사업을 통해 선발된 것으로 초기 설치비 일부를 지원 받았다.


개소식에는 서초구 및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구, 지역 내·외의 복지시설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향후에는 보장구수리 전문인력교육 등 직업재활서비스를 통해 장애인일자리 창출이나 고용지원 방향을 모색할 계획이다.


센터 수리실장으로 근무 예정인 근로자도 휠체어를 사용하고 있는 중증장애인으로 다른 지역 수리센터의 보장구수리교육을 수료한 전문인력이다.


이처럼 서초구나 인근지역의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지원 서비스를 통한 재활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보장구 수리센터를 통해 장애인이 불편 없이 다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보장구 기술교육과 일자리 제공을 통해 많은 장애인의 자립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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