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일부터 농림축산식품 공공데이터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농식품 공공데이터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민간에서 창업 등에 활용 될 수 있는 사례를 발굴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를 위해 기존에 개방된 공공데이터 이외에 민간에서 필요한 형태로 재가공된 맞춤형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신규 공공데이터를 추가 발굴 개방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농식품부 장관상 및 상금 총 3100만원을 수여할 계획이며, 실제 창업지원과 일자리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박경아 농식품부 정보통계정책담당관은 "공공데이터 공급자 관점이 아닌 철저한 활용자 관점의 공공데이터 개방으로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창출과 경쟁력 강화에 농식품 공공데이터가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